본문 바로가기
소식통/정치계 소식

尹 내란혐의 형사재판 오늘 시작... 결국 피고인 된 윤석열

by 12KEY 2025. 4. 14.
반응형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4월 14일 시작됐다. 내란 혐의를 두고 검찰과 윤 전 대통령 측의 법적 공방이 본격화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개시됐다. 재판부는 지하 비공개 출입재판 전 촬영 금지를 허용하며 '전직 대통령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형사재판 구속기소 관련 보도사진

이번 재판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동 지시 의혹이 핵심이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국회를 장악하려 했다는 취지로 공소를 제기했으며, 당시 군 지휘관들의 증언이 증거로 제시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기존 탄핵 심판에서 "국가 안보 차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번 재판에서도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전례 없는 특혜"라며 비공개 출입과 촬영 불허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의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전직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피고인 신분이 된 첫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판결에 따라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련 기사 보기 (경향신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