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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연예계 소식

이엘 소신발언, "워터밤 콘서트의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렸으면"

by 12KEY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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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은 6월 12일(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의 물 300톤을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2'는 오는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데,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의 물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엘 소신발언


이엘 소신발언, "워터밤 콘서트의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렸으면"

 

배우 이엘의 소신발언은 현재 '가뭄' 현상을 우려한 발언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6개월간 한국의 강수량이 평년의 49.5%에 불과하여 전국에 이상 기상이 발생하며 '가뭄'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달 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인 '싸이(박재상)'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싸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잠시 멈췄던 콘서트인 '흠뻑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용 물을 사는 것.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싸이의 콘서트인 '흠뻑쇼'에 쓰이는 식수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를 제기하며 "싸이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흠뻑쇼에 이용 예정이던 물을 농업용수로 기부하고, 본인의 에너지만으로 콘서트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내내 객석 사방에서 물을 뿌려 관객들이 '흠뻑' 젖은 채 관람하는 것이 콘셉트인 만큼 물의 사용량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싸이 흠뻑쇼 2022'의 일정에 따라 매번 300톤의 물을 사용하게 된다면, 총 4,200톤의 물이 소요된다고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배우 이엘의 소신 발언에 동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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