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콘서트인 '흠뻑쇼'가 '젖은 마스크'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세균 번식의 우려가 불거지자, 가수 싸이 측은 "방수 마스크를 모든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앞서, '물 낭비' 등으로 이목을 끌던 '흠뻑쇼'는 질병관리청의 세균 번식 위험성 언급으로 더욱 논란이 가중되던 상태입니다.
흠뻑쇼 방수마스크 무료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인 싸이의 '흠뻑쇼'에서 모든 관객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6월 17일(금) 싸이는 인터파크 티켓 공지사항을 통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개인 방역수칙입니다. 따라서, 개인 마스크 미 착용 시, 입장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싸이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제공드리지만, 이와 별개로 개인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공지하면서, 질병관리청의 세균 번식 위험성 언급과 관련된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흠뻑쇼'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진행을 못하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콘서트입니다. 앞서 이엘의 '물 낭비 언급'과 질병관리청의 '세균 번식 위험성 언급' 등으로 콘서트 진행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 위기 소통 팀장은, 물을 뿌리는 '흠뻑쇼'에서 마스크가 물에 젖을 때의 감염 위험에 대해 "물에 젖는 마스크라면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흠뻑쇼'처럼 물을 뿌리는 콘서트에 대해 "현재 공연 중 물을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 않아, 방역수칙 위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전달했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인 싸이는 6월 16일(목)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인천,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강릉, 여수 등 총 7개 도시에서 개최될 '흠뻑쇼' 티켓 예매를 일괄적으로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예고되었던 청주 공연은 '불가피한 사유'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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