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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 중 하나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이 무려 일곱 번째 추락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함께 안전 대책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 사고, 또 발생
2025년 4월 21일 새벽 5시경, 광주 남구에 위치한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남성이 약 37m 아래 도로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2m 높이의 안전 난간을 스스로 넘은 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개월 만에 두 번째, 총 7번째 사고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발생한 유사 사고 이후 불과 2개월 만입니다. 해당 다리에서는 2017년 이후 무려 7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명이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안전난간 높였지만… 실효성은?
남구청은 이전 사고 이후 기존 1.2m였던 난간 높이를 2m까지 보강했지만, 여전히 사고를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구조물 보강보다, 심리적·물리적 이중 안전장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남구청, 추가 대책 마련 중
남구청은 오는 6월까지 구름다리 하부에 추락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CCTV 확대 설치 및 야간 조명 개선 등 다각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사고 요약
- 장소: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 시간: 2025년 4월 21일 새벽 5시경
- 내용: 30대 남성, 약 37m 추락해 사망
- 원인: 2m 높이 난간 넘어 추락
- 과거 사고: 총 7건, 반복적 발생
제석산 구름다리, 안전 개선 시급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광 및 산책명소의 안전 기준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설 보완은 물론이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안내문, 심리적 방지장치 도입이 병행돼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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