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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사고 발생 나흘째인 4월 14일 현재까지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지하 35m 아래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철근과 장비 제거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은 강한 비바람과 무너진 장비들로 인해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구조대는 이날 중 소형 포크레인을 동원해 진입로를 확보한 뒤, 위험 요소를 제거한 후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사고 여파로 주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1km 반경의 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여전한 만큼 구조대는 안전 확보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 중”이라며 “실종자 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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