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오열 콘서트에서 '갑질 논란'에 대한 언급 대신 '오열'

댄서 노제가 7월 10일(일)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언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THE NEXT ERA)>'  콘서트 말미에 마지막 인사와 함께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졌던 '갑질 논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노제 오열, 갑질 논란에 대한 의견은?

---

 

댄서 노제가 본인의 SNS를 통한 광고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노제는 7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던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언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THE NEXT ERA)>'에 등장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스우파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7월 10일(일) 공연 말미에, 댄서 노제는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이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 것 같다.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우리는 어느 순간도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던 만큼 네티즌들은 '갑질 논란'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언급이 없는 모습에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노제는 본인의 SNS를 통해 브랜드의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소 업체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흽싸였습니다. 계약했던 광고 날짜를 지키지 못하거나, 명품과 중소기업 브랜드를 구분해서 업로드하는 등 마케팅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는 업체의 주장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2.07.05 - [소식통/연예계 소식] - 노제 갑질 해명 'SNS 광고 갑질'은 사실 아니다

 

이에 대해 댄서 노제의 소속사는 지난 7월 4일(월) 해당 의혹에 대해 일체 부인했지만, 다음날 소속사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