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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연예계 소식

유희열 발매취소, 표절 논란으로 '생활음악' 발매 취소..

by 12KEY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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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거듭된 표절 논란으로 인해 '생활음악' 프로젝트 음반의 발매를 취소했습니다. 유희열은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릭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지적, 또한 성시경의 2002년 '해피 버스데이 투유' 등이 다른 곡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희열 발매취소


유희열 발매취소, 표절 논란으로 '생활음악' 발매 취소..

 

유희열은 6월 22일(수) 소속사인 안테나 뮤직의 공식 SNS를 통해 '생활음악' 발매 취소를 알렸습니다. 유희열은 "오랜 시간 저에게 애정과 믿음을 갖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편지를 받은 후, 위대한 예술가로서, 그리고 따뜻한 사회의 어른으로서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저 자신이 얼마나 모자란 사람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며 입장 발표문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유희열은 "최근 불거진 논란들을 보면서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생활음악' 앨범의 LP와 음원 발매는 취소하겠습니다. LP 예약 구매자분들께는 별도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히며 '생활음악'의 발매 취소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희열은 앞서 '생활음악' 두 번쨰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카모토 류이치'는 "모든 창작물은 기존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한다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이다.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인 '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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