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사채 빚 고백, 사기 결혼으로 약 10억 원의 사채 빚 생겨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사채 빚이 생겼다고 고백해 화제입니다. 7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인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낸시랭은 전 남편에게 사기결혼을 당했으며, 현재 사채 빚까지 합해 10억 원의 빚이 있기에 4년 동안 이자만 겨우 갚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낸시랭 사채 빚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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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인해 생긴 약 10억 원의 사채 빚을 고백했습니다. 7월 12일(화)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낸시랭은 "내 인생은 지금 1층이다. 펜트하우스에 있다가 1층으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사채 빚을 떠안게 되어서 빚더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낸시랭은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은 제 지인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보증금과 월세 없이 살고 있지만,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게 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한다"라 언급했습니다. 모든 빚의 이유는 과거 결혼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낸시랭은 "결론은, 사기결혼이었다. 전 남편에게 징역 6년형의 선고가 내려졌다더라. 최종 판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결혼 이후 막대한 빚에 시달렸다. 무지막지한 폭행이 일어나서 결국 내 한남동 집을 담보로 사인을 하게 되었다. 사인을 내가 했기 때문에 내가 갚아야 한다. 현재 사채 빚까지 합쳐 떠안은 금액이 9억 8천만 원으로, 해가 바뀌면서 10억 원이 넘어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동시에 낸시랭은 "꼭 1등을 해서 상금을 가져가고싶다. 그 돈이 제 돈이다. 저는 돈이 중요하다.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정말 4년 내내 이자만 냈다. 사채 원금을 갚고 싶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하면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인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