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청춘스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될 13인이 확정되었습니다. 7월 28일(목) 방송된 '청춘스타' 11회에서는 준결승 1차전 개인전과 2차전 라이벌전 점수를 합산해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나설 탑 7이 뽑혔습니다.
청춘스타 13인 확정
7월 28일(목) 방송된 채널A의 '청춘스타' 11회에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나서게 될 탑 7이 확정되었습니다. 준결승 1차전 개인전과 2차전 라이벌전의 점수를 합산하여 '보컬파'의 김태현, 백희연, 현신영과 '아이돌파' 카즈타, 정성윤, 박현, 이한준, 장희원, 양준혁, 윤도하, '싱어송라이터파' 류지현, 김종한, 김푸름이 뽑히면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준결승 2차전 '라이벌전'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파 김푸름, 김효진, 류지현의 '트리플 라이벌 매치'가 단연 화제였습니다. 한 명의 레전드 아티스트 곡을 각자 한 곡씩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는 미션에서, 세 사람은 1977년에 데뷔했던 레전드 아티스트인 '산울림'에 도전했습니다.
류지현은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선택했습니다. '너의 의미'는 이미 아이유가 리메이크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류지현은 원곡에 있는 코드 진행을 모두 바꾸어 풋풋하고 밝은 느낌으로 편곡했습니다.
김효진은 산울림의 '청춘'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김효진은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춘스타'의 취지와 제 현재 이야기와 같겠다는 생각에 선곡했다"라고 표현하며, 오묘하면서 쓸쓸한 가을 분위기로 편곡했습니다.
최연소 싱어송라이터인 김푸름은 산울림의 '안녕'을 선택했습니다. 김푸름은 "노래가 마침표 같은 안녕으로 끝나는데, 그게 눈물인 것 같다"라며 무대가 끝나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명불허전의 2차전 '라이벌전'이 펼쳐졌던 지난 '청춘스타'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 주에 펼쳐지게 될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모든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최후의 청춘스타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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