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복귀, '미운 우리 새끼' 통해 8개월만에 복귀

불법 유흥업소 출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최진혁이 SBS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8개월 만에 복귀했습니다. 최진혁의 소속사인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5월 22일(일)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최진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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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최진혁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직후 사과의 뜻을 전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 최진혁은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최진혁은 SNS를 통해 "다시 이렇게 모습을 비추어도 될지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제 잘못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신 상처를 완전히 돌려놓을 순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배우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영업이 금지되었던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에 당시 최진혁은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최진혁은 사건 7개월 여만에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

 

5월 22일(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은 임원희, 정석용과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 8개월 만의 자숙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