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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연예계 소식

현진영 정신병원 3년간 강제입원 고백, 아내가 입원 권유

by 12KEY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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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이 아내의 권유로 3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공황장애로 정신이 온전치 않을 때, 아내가 "나랑 헤어질 거 아니면 정신병원에 들어가라"라고 말해 강제로 3년간 폐쇄 병동에 입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진영 정신병원 입원 고백


현진영 정신병원 3년간 강제입원 고백, 아내가 입원 권유

 

8월 2일(화)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에 출연한 현진영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현진영은 "제가 14살에 어머니가 암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공황장애, 우울증, 인성 인격장애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정신병을 앓았었다. 극단적인 선택 시도도 여러 번 했었다. 제가 공황장애로 정신이 온전치 않을 때였는데, 아내가 '나랑 헤어질 거 아니면 정신병원에 들어가라'라고 말해서 강제로 3년간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되었다"며 아내 덕분에 지금까지 살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진영은 "연애와 결혼을 포함해 올해로 22년된 '진짜 내편'이라는 깊은 믿음이 있지만, 이제는 얼굴이 근처만 가도 꺼지라고 하는 현실 부부가 되었다. 아내가 저보다 돈을 더 잘 번다. 능력 있는 여자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들은 게스트는 "현진영은 지금의 배우자랑 결혼하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 정말 결혼을 잘했다"라고 하였습니다.

 

1990년에 데뷔한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1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후, 1993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여러 가지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진영의 아내는 오서운으로,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내 이름은 김산순' 등에 출연한 배우로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의 CE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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