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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송다'의 이동경로가 제주도 남서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먼바다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제5호 태풍명인 '송다'는 베트남의 강 이름입니다.
태풍 송다 북상
7월 28일(목)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 기준 제10호 열대저압부가 괌의 북서쪽 약 740km 부근의 해상에서 북서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동속도는 시간당 19km이며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풍속은 초속 15m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북상중인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베트남의 강 이름으로, 7월 29일(금)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후, 태풍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후 30일(토) 03시경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40km부근 해상에 위치할 예정이며, 31일(일) 03시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7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31일(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근처에 이를 때, 예상보다 우리나라 쪽으로 가깝게 붙게 되면, 제주도가 '강풍반경(바람이 15m/s 이상으로 부는 구역)'이나 '폭풍 반경(바람이 25m/s 이상으로 부는 구역)'에 들 가능성이 있어, 제주 먼바다에 영항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이라고 명명되기 전인 '열대저기압'으로 중심 최대풍속이 17m/s인 경우입니다. '태풍'은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이면서,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 저기압을 일컫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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