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82년생 김지영 연극 출연, 9월 1일 백암아트홀서 개막

배우 소유진이 '82년생 김지영' 연극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7월 19일(화) 배우 소유진은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연 김지영 역으로 발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9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소유진 82년생 김지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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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화) 배우 소유진의 소속사인 SOPM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소유진이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연 김지영 역에 캐스팅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에 발간된 동명의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은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를 겪으며 성장한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13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포함 총 3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설을 바탕으로 2019년에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 또한 3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배우 소유진은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 역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우리 삶 속에서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